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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

단체협약 무시한 삼성SDI, 중국 기업에 편광필름 사업 매각 강행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와 삼성SDI청주지회는 2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SDI 일방적인 매각 원천 무효! 노동조합과 원점부터 교섭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국 기업에 삼성SDI의 편광필름사업 매각 발표가 노동자들의 큰 분노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매각 공시 직후 청주사업장에서 100여 명의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며, 회사에 대한 배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금속노조 삼성SDI청주지회를 설립하고, 편광필름사업 매각에 대해 노동조합으로 뭉쳐 목소리를 내겠다고 결의했다. 노동자들은 삼성SDI 대표이사가 이 사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일방적인 매각을 중단한 후 노동조합과 교섭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삼성SDI..

사회·경제 2024.10.03

금속노조, 삼성 공장에 단체협약 첫 깃발

31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삼성SDI 충남지회 및 울산지회와 함께 삼성의 생산직 공장에서 역사적인 첫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금속노조 설립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진 의미 깊은 성과로, 삼성의 오랜 무노조 경영 체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금속노조 충남지부와 울산지부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약 10개월 동안 36차례에 걸친 치열한 단체교섭을 통해 이번 단체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삼성 측과의 협상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양측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복지 혜택 향상, 근로 조건 개선 등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삼성 측에서는 안재우 부사장이 조인식에 참석하여, 오랫동안 지속된 무노조 경영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앞으로 노..

사회·경제 2024.05.31

삼성 노동자 1,801명 조사…“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https://newsfield.net/2024/02/29/27191/ 삼성 노동자 1,801명 조사…“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3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 newsfield.net 7개월 노동안전실태 조사 결과 발표, 우울증세·근골격계 질환·화학물질 노출 심각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3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

사회·경제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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