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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주 2

배민 배달료 삭감·광고비 인상 반발… 전국 5개 도시서 시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가입 사업주들이 11일 서울노동청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규탄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벌였다.​배민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월 23일 배달 정책 변경을 공지하며, 기존 건당 3,000원(지역별 2,600원)이던 ‘바로배달(단건배달)’을 폐지하고, 건당 2,280원(지역별 2,080원) 수준의 ‘구간배달(다건배달)’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구간배달 기본운임을 2,500원(지역별 2,2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으나, 지부 측은 “실질적으로는 최대 500원 삭감 후 220원 인상으로, 결과적으로 280원이 삭감된 셈”이라며 반발했다.​또한, 일부 상점주들은 배민이 설 연휴 직후인 1월 31일 발표한 ‘상점주..

사회·경제 2025.02.11

"불공정한 배달 생태계" 라이더와 상점주가 뭉쳤다

배달라이더, 상점주, 시민사회가 함께한 집회가 열렸다. 2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상점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배달플랫폼 자율규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배달플랫폼의 불공정 행위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라이더 유니온과 상점주, 시민사회가 배달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로서 연대하게 된 것이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라이더들은 정부의 자율규제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배달의 민족과 쿠팡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라이더들에게 근무를 시키고 있으며, 보험가입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에 9월부터 배달용 보험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권고..

사회·경제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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