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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2

아모레퍼시픽 직원 조직적 괴롭힘 드러나… 피해자는 정신병 치료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내세우는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조직개편을 핑계로 기존 팀장을 강등시켜 퇴사하게 만들고, 올해는 고연차 직원들을 특정 직무를 만들어 배치하더니 희망퇴직을 강요하여 159명이 울며 겨자먹기로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다. 희망퇴직을 거부한 직원들은 회사 임원과 일부 팀장들로부터 인신공격과 비하, 따돌림과 차별, 고성과 폭언 등 노골적이고 집요한 괴롭힘을 자행당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수도권지부와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는 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피해 직원들이 노동부..

사회·경제 2023.11.07

아모레퍼시픽 이상한 시니어 팀장 인사 사건 진통 이후 휴가 떠난 오너3세 서민정 담당… 민주노총 설립까지

화장품·생활·건강용품을 생산·판매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팀장들을 팀원으로 강등시키며 사실상 퇴사를 유도하고 160여명의 직원들을 반강제적으로 희망퇴직을 내모는데 반발한 직원들이 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를 설립했다. 기존 백화점 판매 사원들로 이뤄진 노동조합의 한계를 벗어나 본사 일반 사무직 직원들과 연구직 직원들 등이 모두 포함된 조합으로 거듭난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지회장 김민환)는 9월 11일 노조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했다. 아모레피시픽은 일반직(연구직 포함), 전임직, 전문직 3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직원은 약 4700여명이다. 일반직은 본사에서 근무하는 영업·마케팅을 지원하는 사무직 직원들이다. 전임직은 백화점 판..

사회·경제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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