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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9

서울교통공사, 인력 감축·안전 위협…노조 반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공공교통네트워크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현미 본부장은 서울시의 공공교통 정책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요금의 지속적인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정책은 예산 절감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안전은 방치된 상태다."고 주장했다. 배상조 수석부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며, "천만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영혁신이란 이름으로 인력감축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 안전인력이 부족하다."고..

사회·경제 2024.11.05

서울교통공사 노조탄압, 결국 조합원 죽음으로... "오세훈 시장은 책임져라!"

서울교통공사의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로 인해 지난 2일 조합원이 사망하면서,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는 사죄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모든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노조탄압 중단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7일부터 서울 시청역 지하에 농성장과 분향소를 설치하고 연대방문과 조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3월에 서울교통공사의 부당해고를 당한 故 박OO 조합원은, 지노위의 판정으로 9월 말 복직을 앞두고 있었으나 10월 2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울교통공사노조 해고자 복직 투쟁위원회”의 사무국장으로 헌신하며, 해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호소해왔던 바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4일 성명에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무자비한 노조탄압과 기획..

사회·경제 2024.10.10

'5678서비스단' 악몽 재현? 서울시, 교통공사 노동자 죽음에 침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5일 성명을 발표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해 "노조탄압에 희생된 죽음 앞에 사죄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조합원의 안타까운 죽음이 서울시와 교통공사의 부당한 해고 조치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노조 간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노조 파괴를 위한 짜맞추기식 해고가 억울한 죽음을 초래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노조 기술본부장을 지낸 숨진 50대 조합원은 지난달 23일 귀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10월 2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3월 해고되었으나 복직 일주일을 앞두고 비극적인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중순 서울교통공사는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한도 규정 위반을 이유로 박씨를 포함해 노조..

사회·경제 2024.10.05

서울교통공사, 감전 사망사고 방치하며 책임 회피 논란

노조, 사고 조사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결의대회 개최​연신내역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로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동자가 사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노동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서울교통공사를 방관하고 있어 노조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공사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최근 17일에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중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3일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사과나 책임을 지려는 태도가 전혀 없고,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사고의 원인을 ..

사회·경제 2024.07.23

서울교통공사 노조 탄압, 국제 노동 기준 위반?

ILO·학계·노동단체가 목소리 높여​4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엄길용)와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정정희)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 김주영, 박정,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이학영, 이해식 의원, 조국혁신당의 김재원, 정춘생 의원, 진보당의 정혜경 의원,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공공운수노조의 엄길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고는 단순한 노사관계 갈등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의 노조탄압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라며, “해고된 모든 노동자가 다시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연대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교통공사노조의 송동순 전 정책실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집..

사회·경제 2024.07.07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감전 사망 사고에 책임 회피 의혹

노조는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요구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역 전기실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 사건에 대해 서울시와 사측의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9일, 서울교통공사 연신내역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는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2인 1조 작업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작업환경을 지적하며, 상부의 지시에 따른 과도한 작업량으로 인해 안전수칙이 무시되었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서울교통공사는 노조의 재발 방지 대책 요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서울시와 공사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엄정한 사..

사회·경제 2024.06.17

서울교통공사 노조, 36명 집단해고 철회 촉구... "노조 탄압은 윤석열 정권 노동 탄압 연장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전임자 36명의 집단해고를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해 초 서울교통공사는 노조 전임자 36명을 해고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의 타임오프 운영현황 조사와 서울시 감사결과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노조는 이 해고 처분이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외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울교통공사는 그동안 노사합의로 근로시간 면제 관행을 인정해왔으나, 이번 해고 결정은 이러한 합의를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 인사위원회는 일부 해고자에 대해 감경 의결을 했으나, 결국 재해고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노조는 재해고 처분이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공공운수노조의 엄길용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적자를 이유로..

사회·경제 2024.05.29

노조 탄압 및 대량해고 논란… 서울교통공사노조 투쟁

16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탄압과 대량해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야간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180명의 근로시간면제 사용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36명의 간부를 해고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노조 측은 이러한 감사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침해와 유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사 인사위는 지난 4월 재심에서 해고된 7명에 대해 해고 취소와 감경 결정을 내렸으나, 백호 사장은 이에 대한 재심의를 지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국제노동기구(ILO)도 이를 권고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

사회·경제 2024.05.17

노동조합 활동 방해, 서울교통공사의 집단해고 논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활동 방해와 부당해고에 대한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 공사 측이 노동조합 전임활동에 대한 법적 기준을 이유로 전임간부 36명의 해고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한 반발로 조직되었다. 특히,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5명,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11명의 해고자가 발생하며 큰 충격을 주었다.​서울교통공사노조 김태균 위원장은 "이번 집단해고 사태는 현 정부의 명백한 노조 때려잡기 기획으로 볼 수 있다"며, "노조간부의 합리적인 소명과 항변조차 묵살된 채 해고처분이 내려졌다"고 ..

사회·경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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