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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7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89세로 별세…MB 정부의 실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89)이 23일 타계했다. 이 전 부의장은 6선 의원을 지낸 원로 정치인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으로, MB 정부 당시 ‘실세’로 불렸다.​이 전 부의장의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전 부의장이 그동안 지병을 앓아오다 오늘 (서울대병원에서)눈을 감으셨다"고 말했다.​고인은 1935년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 이후 영일군 흥해읍에 정착하였다. 포항 동지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으나 부상으로 중퇴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대표이사와 사장직을 역임하며 경영자로서의 경력을 쌓았다.​1988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고향에서 내리 6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동..

정치 2024.10.23

서울대병원 간병협약 파기: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2003년 8월, 서울대병원은 15년 동안 운영해온 무료 간병소개소를 중단하고 사설 유료소개소 2곳을 도입하려 했다. 무료 간병소개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간병사들의 다중 착취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였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의 일방적인 운영 중단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간병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간병사들을 고용 불안으로 내몰며 공공의료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이에 서울대병원 노동자와 간병노동자, 시민사회단체는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을 벌였고, 그 결과 사설 유료소개소 운영의 불법성과 서울대병원의 법적 책임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2004년 맺어진 간병협약은 적정 간병료 책정, 간병사들의 다중 착취 방지를 위한 임의 알선 금지, 감염 예방 및 간병 실무 교육 등을 포..

사회·경제 2024.08.07

의대증원 반발 전공의 집단 사직·근무 중단… 보건의료노조 “국민생명 내팽개치는 집단 진료거부”

https://newsfield.net/2024/02/17/26940/ 의대증원 반발 전공의 집단 사직·근무 중단… 보건의료노조 "국민생명 내팽개치는 집단 진료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6일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에 대해 "국민생명 newsfield.net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6일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에 대해 "국민생명을 내팽개치는 집단 진료거부"라고 규탄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는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한 의도적..

사회·경제 2024.02.17

7일간의 파업 끝,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노사 합의

17일,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사가 7일간의 파업 끝에 각각 합의함으로써, 공공운수노조 2차 파업,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이 마무리되었다. ​ 이번 파업은 공공기관 임금가이드라인과 인력통제가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음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의료민영화 정책으로 공공의료를 후퇴시키는 정부에 맞선 병원노동자들의 투쟁은 많은 노동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받았다. ​ 경북대병원 노사는 교대근무자 처우개선과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줄이기 위한 간호사 인력 70명 충원, 불법의료 근절 위한 노사동수 준법의료위원회 설치, 개인간 ID/PW 공유금지, 불법의료신고센터 운영 등의 합의를 이루어냈다. 또한 노동개악안을 철회시켰고, 환자안전을 위한 ..

사회·경제 2023.10.17

서울대병원 파업 지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열려

https://newsfield.net/2023/10/13/25197/ 서울대병원 파업 지지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열려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중심이 된 의료연대본부의 파업 투쟁 요구는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과 제대로 된 공공병원이 되기 위한 부족한 인력 충원과 공공병상 확대 및 병상 총량제로 지역별 newsfield.net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이 11일 의료 공공성 강화와 병원 인력 충원, 직무성과급제 저지, 노동 개악 중단 요구를 걸고 파업 투쟁에 돌입한 지 3일이 지났다. ​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중심이 된 의료연대본부의 파업 투쟁 요구는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과 제대로 된 공공병원이 되기 위한 부족한 인력 충원과 공공병상 확대 및 병상 총량제로 지역별 의료 불평등 해결, 환..

사회·경제 2023.10.13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논란, 서울대병원 3800명 근로자 총파업 나선다

뉴스필드 기사 링크 클릭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논란, 서울대병원 3800명 근로자 총파업 나선다 올해 3월 취임한 신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서울대병원 의사들의 임금 인상을 위한 논란을 불러왔다. newsfield.net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인물 및 배경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올해 3월 취임한 신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서울대병원 의사들의 임금 인상을 위한 논란을 불러왔다. ​ 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최근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정부의 총액인건비 규제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를 지적하자, 김영태 병원장은 뜬금없이 "교수 임금이 적다"라는 발언을 했다. ​ 노조는 2019년 정규직 전환 된 직종의 경우 월 200만원도 못 받고 있음을 언급했는데, 김 병원..

사회·경제 2023.10.02

공공운수노조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보라매병원 정규직전환 당장 이행하라”

youtu.be/EFhxYidlFfE 31일 기준 보라매병원에서 청소·진료예약센터·장례지도사 등 하청·용역 비정규직 60여 명이 서울대병원의 2019년 정규직전환 노사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4일 차에 접어들었다.(관련기사 http://newsfield.net/archives/13306) 서울대병원 노사는 2019년 이미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전환하기로 합의했지만 해를 넘긴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29일의 단체교섭 상견례까지 파행시켜 이에 항의하는 노동조합의 대한의원(시계탑) 연좌 농성은 이날로 3일 차다. 단체교섭에 나오지 않겠다는 서울대 김연수 병원장에게 노동조합은 코로나 2차 대유행을 대비한 간호인력과 방역인력 대폭..

사회·경제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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