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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

화장실 사용 통제 항의한 23명 연행… 서울시교육청, 인권침해 논란

​서울시교육청의 요청으로 경찰이 화장실 사용을 통제하자 이에 항의하던 시위대 23명이 연행되면서 인권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대위'(이하 공대위)는 2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과잉 대응을 강력히 규탄했다.​발단은 '화장실 사용 통제'…시위대, 교육청 정문 앞 농성 중 연행​사건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희망텐트 농성'에서 비롯됐다. 농성 참가자들이 교육청 화장실 사용을 요청했으나 교육청 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28일 오전 7시 20분께 시위대 23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공대위 측은 "교육청의 화장실 사용 통제는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평화적인 사과 ..

사회·경제 2025.02.28

서이초 사건 1주기, 교대생 "교사 안전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인 18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 소속 학생 30여명과 교사 출신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폭우 속에서 검정색 상하의 위에 우비를 입고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였다.  이들은 교육현장이 바뀐 것을 체감하지 못한다며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촉구했다. 앞서 서이초 사건 직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51%가 교직 외 다른 진로를 고민한다고 답했다. 교대련은 서이초 1주기를 앞두고 교직에 대한 교대생들의 인식을 다시 한 번 조사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700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교대생 64.5%가 ‘교권 5법이 통과되었지만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으..

사회·경제 2024.07.18

A학교 성폭력·교과운영 부조리 공익제보 교사가 오히려 부당 전보로 인해 학교 떠나?

'A학교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부당전보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혜복 교사의 부당한 전보 조치에 대한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 공대위는 "지난 5월 2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지혜복 교사의 전보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히며, "사회교과 교사인 지혜복 교사가 A학교에서 사회 교사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교로 전보된 것은 관련 규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와 같은 결정은 공익신고자보호법과 2024년 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관리원칙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만 반영한 불공정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A학교 성폭력 피해학생들의 고통이 가중되었고, 공익제보 교사의 ..

사회·경제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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