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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2

한전산업개발, 전직 임직원 횡령·배임 손실 9억 5천만원

한전산업개발은 18일, 전직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한 정정 신고서를 공시했다.​2025년 2월 6일 공시된 '횡령·배임 사실 확인' 보고서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 주상현(개명 전 주복원) 외 2명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고소·고발 사건 결정 결과 통지에 따라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주 전 대표와 황 모 씨의 공동 범행 3건에 대한 회사의 재산상 손해액은 총 9억 5672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손해액은 플라즈마 발전기 공동 개발 사업에서 7억 5672만 원, 공유 자전거 시스템 개발 사업에서 1억 1000만 원, 인도네시아 소수력 발전 사업에서 9000만 원이다.​주 전 대표의 단독 범행인 서울 지하철 통신 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 관련 손해액은 현재 액수 ..

사회·경제 2025.02.18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기준 위반 2심 무죄 판결에 상고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상고를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서울중앙지검은 2025년 2월 7일 해당 사건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 2020년 9월 4일 공소 제기된 사항과 동일한 내용이다. ​당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불거졌다.​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합병 당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해 약 4조 5천억 원의 이익을 부풀렸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인위..

사회·경제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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