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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

경실련, 주식시장 안정화 위해 금투세 도입 필요성 강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논평을 통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금투세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에 따라 2019년부터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이 2023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여야는 기술적 준비 미흡을 이유로 2022년에 시행 시기를 2025년 1월로 연기했으며, 최근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금투세 폐지 주장 측은 이 세금이 한국 주식시장을 폭락시킬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선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 및 공모주식펀드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연 5천만 원을, 해외 주식 및 사..

사회·경제 2024.09.23

조국 대표, 넓고 질 좋은 초장기 임대주택 공급 강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주거권 보장을 통한 주거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주거권은 쾌적한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약 40%가 전월세 등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현재의 주거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서울에서 중위소득 가구가 10년간 소득을 모아야 중간 가격의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소득의 3분의 1을 저축하더라도 30년 이상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버는 속도보다 집값의 오름세가 가파르다"며, 이러한 현실이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결혼이나 출산을 원하는 이들이 집 마련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

정치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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