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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3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청년 채용 대폭 축소…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 위기

2023년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의 청년 신규 채용이 2년 만에 2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채용 실적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현대자동차는 해외에서 채용이 대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감소와 함께 파격적인 고용장려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자율공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 채용이 2021년 2만 6,351명에서 2023년 2만 793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령대별 채용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나머지 8개 기업에서 큰 감소가 나타났다.​특히, SK하이닉스는 2..

사회·경제 2025.01.21

삼성전자 부진, 대기업 시총 감소 주도... SK, LG 제치고 2위 차지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집단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총 251조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그룹이 167조 원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그룹과 LG그룹도 각각 51조 원과 45조 원의 시총 감소를 보였다.​반면, HD현대그룹은 시가총액이 43조 원 이상 증가하며 대기업 집단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시총 순위에서도 10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SK그룹 역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총이 203조 원에 달하며 LG그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 중 상장 계열사가 있는 79개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3년 말 1902조 3093억 원이었던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

사회·경제 2025.01.08

대기업 임직원에 주식 쏟아붓다… 현대차, 주식기준보상 1위

현대차가 4975억원으로 주식기준보상 지급 규모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와 셀트리온 등 주요 IT 기업들도 높은 금액의 주식을 임직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주식기준보상 내역이 있는 167곳을 조사한 결과,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식기준보상 부여는 4조4360억원에 달했다.​주식기준보상은 임직원에게 성과 보상 등을 위해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식매수선택권, 스톡그랜트, RSA‧RSU, PSU 등의 형태가 있다.​주식매수선택권은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며, 스톡그랜트는 성과급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RSA‧RSU와 PSU는 성..

사회·경제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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