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장 4

한화손보, 4분기 수익성 뒷걸음질…영업익 413억, 전 분기比 67%↓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7.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이 21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1조 6,1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 또한 5조 9,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1%,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9%,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3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

사회·경제 2025.02.21

부천고, 과학고 전환 반대 기자회견 열려…조용익 시장 규탄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용익 부천시장을 규탄하며 과학고 전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부천고 과학고 전환 경기도교육청 서류접수(11월 1일~ 8일)를 앞둔 가운데,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시민 혈세를 낭비하며 대대적인 광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치하는엄마들 부천모임의 권은숙 활동가는 과학고 추진으로 사교육 시장이 과열되고 있으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보다는 특권층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특수목적고 폐지를 결정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윤석열 정부와 조용익 시장의 교육 정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권 ..

사회·경제 2024.11.01

LG화학, 방열 접착제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2030년 수천억 규모 목표

LG화학 자동차 차체용 접착제LG화학이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수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LG화학은 30일 북미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방열 접착제를 공급하기로 확정하며,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방열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 및 팩에 접합하는 데 사용되며, 높은 열전도성과 전기 절연성을 지녀 열 관리와 성능 유지에 필수적이다.​회사는 180개 이상의 방열 접착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열 성능을 개선하면서도 고객의 비용 절감과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2018년, LG..

사회·경제 2024.10.30

LG화학-대봉엘에스, 뷰티 시장에 새로운 바람 일으킨다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처음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3HP는 식물성 원료를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매우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용화된 사례는 아직 없다.​비임상 실험 결과, 3HP는 화장품 분야에서 여러 가지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 의약품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사회·경제 2024.10.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