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김남근·오세희·이강일 국회의원, 온라인플랫폼공정화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을 통해 본 배달앱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최근 배달의 민족은 7천억 원에 달하는 영업 이익에도 불구하고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배달의 민족은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서, 배달 대행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중개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고 수수료 인상을 추진할 경우, 소상공인들은 그 부담을 가격에 반영하거나 서비스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 소비자 피해도 동반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