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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4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한국인삼공사에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중단 촉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인삼공사가 부당한 표시 및 광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2년 민영화 이후 20년이 넘도록 민간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매제'와 '공사(公社)'로 확보한 소비자 인식과 신뢰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사(公社)'와 '정관장(正官庄)'의 사용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표시광고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알게 하는 부당한 표시 및 광고를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법률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법을 근거로 상품에 대한 표시 및 광고 행위를 규율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대한 표시 및 광고 행위를 관리하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

사회·경제 2024.09.13

한국인삼공사, 기능성 알 수 없는 홍삼음료로 소비자 오인 유발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하는 홍삼음료가 기능성 성분에 대한 정보 없이도 87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과거 전매제 홍삼 독점으로 형성된 소비자 인식과 신뢰를 이용한 결과로 보인다. 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조사대상 제품군 중 “에브리타임”과 “홍삼진” 제품군이 각각 10종의 액상형 홍삼 제품을 보유하여 가장 많은 종류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4종의 제품을 “식품의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25종, 일반식품이 29종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홍삼정”과 “홍삼톤”은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반면, “홍삼뿌리/달임액”과 “홍삼원”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었다. 이로 인해 다른 제품군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

사회·경제 2024.09.05

유명 가전제품 유통업체·고객 모두 당했다!

롯데하이마트 직원으로 속인 판촉 사원이 고객 물건 결제를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9일, 한 고객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합포점을 방문해 가전제품 구매를 위해 A 매니저와 상담을 진행했다. 고객은 음식물 처리기 제품 설명을 듣고 견적서를 받았으며, 견적서에는 담당자로 A 매니저가 기재되어 있었다. 이후 고객은 7월 24일 배송을 예약하고 결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A 매니저는 롯데하이마트 카드를 발급받기 전 1,400만 원을 결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고객은 롯데카드로 390만 원을 결제하고, 계좌 이체로 1,000만 원을 입금했다. 이후 롯데하이마트 카드가 발급되었고, 7월 1일에는 다시 520만 원을 A 매니저로부터 결제 ..

사회·경제 2024.09.04

현대 리더에게 전달하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메시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대한민국 제16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4년 5월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있었던 특별 강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은 리더십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과 미래의 동북아 지역 질서에 관한 통찰력을 강조했다.​노 전 대통령은 리더에게 필수적인 자질부터 시작해, 리더로서 가져야 할 품성과 덕목을 강조했다. 그는 "리더에게는 성실, 공정, 신뢰, 절제, 헌신, 책임 같은 덕목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 용기 및 결단력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리더가 조직과 사회 앞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기와 장애를 돌파하고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판단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올바른 판단력은 논리와 직관, 끊..

정치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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