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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압박 2

함영주 회장 연임 위한 '꼼수'? 하나은행 '3조 순익'에도 콜센터 처우 '말뿐'

“국민은행과 대조적 행보”…하나은행 콜센터, ‘노사 상생’ 외면 비판​오는 3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연임을 위한 콜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형식적’ 노력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함 회장은 2024년 주주총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지시했지만, 고용 안정성 부족과 실적 압박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상담사들은 퇴직금 정산, 근무연수 미인정 등의 불이익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노력?​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이후 이선용 하나은행 부행장이 2024년 5월 콜센터 직원들과 만나 업무 환경과 애로 사항을..

사회·경제 2025.03.21

"다음 소희는 없어야 한다!"… 폭언, 저임금, 과도한 업무 콜센터 노동자들의 현실

영화 '다음 소희'는 전북 전주의 콜센터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2014년과 2017년에 각각 발생한 상담팀장과 현장실습생의 자살 사건을 중심으로, 콜센터 노동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명한다. ​이들은 통신 대기업의 하청업체에서 일하며, 실적 압박, 저임금, 그리고 진상 고객들의 폭언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조금이나마 눈을 뜨게 되었으나,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콜센터 노동자 실태 조사 및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이러한 문제를 다시 한번 공론화했다. 조사 결과, 콜센터 노동자들은 성희롱, 폭언..

사회·경제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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