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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2

GS건설 자회사, 사고 은폐 및 노조 탄압 논란...노동계 '분노'

GS건설의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에서 잇단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0년 10월 GS건설이 설립한 2차전지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2021년 12월 포항에 재활용 공장을 착공하여 2022년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GS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1년에는 설립 초기 단계로 자산 49억 7200만원으로 시작했으며,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자산이 683억 43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부채는 67억 5800만원, 자본은 615억 8500만원으로 늘어났다. 50억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9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2023년에는 자산 696억 8500만원, 부채 81억 5000만원, 자본 615억 3..

사회·경제 2025.03.04

노동계, 현대차 안전불감증에 분노... 대책 마련 촉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1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앞에서 현대차 중대재해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024년 11월 19일 울산 현대자동차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사고는 19일 오후 3시 10분경에 발생했으며, 차량 주행 테스트 후 아이들링 테스트 중 작업자 3명이 동시에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부검 결과, 이들은 밀폐된 챔버실에서 차량의 배기가스인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생명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챔버실은 고온 환경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안전조치가 전혀 ..

사회·경제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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