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토트넘)이 선발 출전하고 양민혁(18)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토트넘은 19세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리버풀은 후반 31분 도미닉 솔란키의 득점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어 후반 41분, 스웨덴 출신의 신예 베리발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데뷔한 베리발은 데뷔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다. 1회 슛과 2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