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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4

서울시청 앞,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

​2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는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마지막 일정인 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공공운수노조의 제안으로 구성된 29개의 노동시민사회로부터 추진되었다. ​주간 일정의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기자회견과 돌봄통합지원법 국회 토론회, 그리고 청주시의회에서의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토론회가 열렸다. 29일에는 고령화 사회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가, 31일에는 돌봄시민 증언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국제공공노련(PSI)은 이 행사에 후원으로 참여했다.​2일 행진 현장에서는 정치하는엄마들 수유부스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의료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은복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요양지부장은 국가의 돌봄 공공성 확보의 중요성을..

사회·경제 2024.11.05

중노위 부당해고 인정, 워커힐실버타운 두 조합원 현장 복귀

중앙노동위원회가 워커힐실버타운의 부당해고를 인정함에 따라, 해고된 지 8개월 만에 2명의 근로자가 현장으로 복귀했다.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워커힐실버타운(요양원)은 2023년 기본단협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던 중 일방적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조합 측 교섭위원 2인을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했다. 이에 노동조합과 해고자들은 사측의 노동탄압에 항의하며 투쟁을 이어갔고, 그 결과 2024년 4월 2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사측의 부당해고임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워커힐실버타운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화해와 화합의 의지 없이 프린트를 했다는 이유로 무단출입, 인쇄용지 절도, 명예훼손 등 형사 고소를 하여 분회장..

사회·경제 2024.09.09

요양보호사, "저희도 존엄성 있는 일자리를!"

요양보호사의 날 16주년을 맞이하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5일 서울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공공성 강화와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저임금 차등적용 반대, 장기근속 장려금 확대, 재가요양보호사 최소 근무시간 보장 등의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었다.​요양보호사의 날은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어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생긴 것을 기념하며, 요양보호사들이 이를 선포한 이후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요양보호사는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와 인구 감소로 필수적인 돌봄 인력이지만, 노동환경은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평가로 인해 매우 열악하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대체 인력이 부..

사회·경제 2024.06.25

중장년 취업길 열어주는 종로… 내달부터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 10월 10일부터 6주간 ‘이론’, ‘실기’, ‘현장실습’ 등 총 240시간 과정 무료 교육 - 만 40~69세 구민 25명 선발 예정… 22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신청서 등 제출하면 돼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요양 분야 구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이론, 실습을 병행하는 내실 있는 교육 운영으로 참여자의 해당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지난해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재취업이 유리한 직종인 데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져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본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

사회·경제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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