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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

시민단체, 우리은행 친인척 대출 특혜와 소비자 차별 이중잣대 비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은행의 내부자는 특혜 대출을 받고 소비자는 홀대받고 있다"며, 친인척에게는 서류와 신용도가 부실하더라도 대출이 실행되는 반면, 일반 고객에게는 4대 은행 중 가장 높은 대출금리와 가장 낮은 예금금리를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최저이며, 인하금리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소비자 기만은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친인척에게 부적정한 대출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장이 고객이 맡긴 돈을 마치 사금고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들에게는 4대 은행 중 최저의 예금이자를 지급하면서 대출이자는 가장 높게 설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홀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정당한 금리인하요..

사회·경제 2024.08.22

우리은행 ELS 판매 중단해야… 금감원 감사 왜 안 하나?

https://newsfield.net/2024/03/13/27278/ 우리은행 ELS 판매 중단해야… 금감원 감사 왜 안 하나?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우리은행 ELS 현황과 금감원 조치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과 같은 개선점을 제안했다. newsfield.net 4대 은행 모두 ELS 판매 중단한 가운데 우리은행만 판매 지속 피해 규모가 적다고 해서 소비자 피해 무시할 수 없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금감원 우리은행 감사 및 파생상품 판매 절차 개선 촉구 ​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유일하게 ELS 판매를 지속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4대 은행은 이미 ELS 판매를 중단했지만, 우리은행은 ‘피해 규모가 적다’는 ..

사회·경제 2024.03.13

우리은행, 타행 대비 높은 수수료 체계 논란

우리은행이 소비자 부담이 큰 수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는 25일 우리은행의 송금·ATM 수수료와 대출관련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타행 대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타행 송금 수수료는 창구 600원, 인터넷·텔레뱅킹·모바일뱅킹 500원으로, KB국민은행(인터넷·모바일뱅킹 무료)과 신한은행(인터넷·모바일뱅킹 무료)에 비해 비쌌다. ATM 수수료도 같은 은행에서 인출 시에는 타행과 동일했지만, 타행에서 인출 시에는 마감 전 700원, 마감 후 1000원으로 부과됐다. 대출관련 제증명 발급 수수료도 타행 대비 비쌌다. 부채증명서, 은행거래조회서, 연체유무확인서 등 발급 시 20000~30000원을 부..

사회·경제 2024.01.25

우리은행, 최근 10년간 금융사고 금액 1,266억원으로 가장 많아

횡령·유용이 784억8,602만원(62.0%), 사기 416억5,328만원(32.9%) 사고건수는 횡령·유용이 118건(65.6%)으로 가장 많아 최근 10년간 시중은행의 금융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은행이 사고금액 1,266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시중은행의 금융사고 금액은 총 2,206억여원이며, 이중 우리은행이 전체 금액의 절반이 넘는 1,266억여원(57.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민은행 604억여원(27.4%), 하나은행 231억여원(10.5%), 신한은행 103억여원(4.7%)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유용이 784억여원(62.0%)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 416억여원(32.9%), 업무상 배..

사회·경제 2024.01.12

6대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금액 KEB하나은행 최저

이승열 하나은행장 IMF외환위기 이후 부실금융기관을 살리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은 현재 총 168조7천억원이며 이중 절반 가량인 86조9천억원이 시중은행에 지원됐다. 결국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통해 시중은행이 회생됐으므로 시중은행은 사회적으로 공공성을 띠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시중은행은 손쉬운 예대마진을 통해 수조원의 이자수익을 얻고 있으며 전체수익의 80%가 이자부문에서 창출되고 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최근 5년간 시중은행의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금융 지출 등 사회공헌 실태를 조사하여 시중은행이 사회적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년 발간하는 은행사회공헌활동보고서와 금융..

사회·경제 2023.09.08

모피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선정 논란

지난 1월 27일 우리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4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 후보군에는 모피아 출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포함됐다. 모피아(MOFIA: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Mafia)란 기획 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퇴임 후에 정계나 금융권 등으로 진출하여 산하 단체들을 장악하며 거대한 세력을 구축한다는 마피아에 빗대 이르는 말이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후보군 중 유일하게 외부 인사이며, ‘우리은행 민영화’를 추진한 대표적인 인물로서 ‘낙하산 관치금융’의 결정판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임 전 위원장은 과거 2001년 우리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이후,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의 경영간섭’”이라고 말했고, 금융위원장 재직 시절 “민..

카테고리 없음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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