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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3

티메프 사태로 소담스퀘어 역삼 폐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차질 우려

최근 티메프 사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티메프의 협업이 중단되면서,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던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지원사업인 '소담스퀘어'의 한 지점이 폐쇄됐다. 중기부가 새로운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장기적인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소담스퀘어는 중기부 산하 중기유통센터가 전문성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커머스 교육, 컨설팅,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촬영, 편집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전국에 총 9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위메프가 운영하던 소담스퀘어 역삼이 문을 닫았다.​11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위메프는 2020년 9월 소담스퀘어 역삼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곳은 총 143평 규모로,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

사회·경제 2024.09.11

전국금융산업노조·사무금융서비스노조, 티몬-위메프 정산중단 사태 '금융당국 직무유기' 비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중단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의 직무유기로 인해 발생한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하며, 금융위원회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성명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소비자 피해를 넘어서 소상공인과 내수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라고 경고했다. 두 노조는 “금융위원회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이커머스에 대한 규제 공백을 방치한 결과이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면한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노조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과정에서 노동단체와 학계, 시민사회의 소비자 보호 요구를 무시한 채 이제 와서 감독 규정이 없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

사회·경제 2024.07.30

티몬·위메프에 우는 입점업체들… "오늘 아침도 위메프 광고 결제 문자 받아"

“소비자 피해도 크지만 입점업체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2-3달치 정산대금이 안 들어오면 직원들 월급도 못 주고, 물건 대금도 못 치룹니다. 말 그대로 줄줄이 망할 판입니다.” – A 피해업체 대표​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문제로 인해 이미 3달 전부터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는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한 피해 상인은 “오늘 아침에도 위메프로부터 광고비 결제한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티몬과 금융당국이 3달 전 아니 보름 전에만 제대로 이 위험성을 알렸더라도 더 큰 소비자와 입점업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

사회·경제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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