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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운송보험 2

생명 지키는 일, 왜 이렇게 어렵나? 라이더·화물노동자 투쟁

​라이더와 화물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이 국회를 울렸다. 20일,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린 ‘유상운송보험 의무! 안전운임 쟁취!’ 공동투쟁대회에서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열악한 노동 환경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낮은 운임, 유상운송보험 선택 가입, 안전운임제 일몰 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라이더와 화물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해지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라이더유니온지부와 화물연대본부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바이크 300대와 화물방송차 20대가 모여 유상운송보험 의무화 및 안전운임제 입법을 촉구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헬멧을 착용하고, 화물연대본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를 ..

사회·경제 2024.11.21

배달의 민족, 유상운송보험 의무 정책 폐기로 배달라이더 안전 도외시?

배민커넥트 앱 공지 캡처​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배달의 민족의 유상운송보험 의무 정책 폐기를 강하게 비판했다.​배달의 민족은 이날 오후 16시 배민커넥트 앱에 ‘유상운송보험 유효성 검사폐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배달라이더는 앞으로 유상운송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유상운송보험은 배달 사고 시 보험 처리를 위해 필수적이었으나, 보험료가 2~3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가정용보험으로 편법 운영을 해왔다.​배달의 민족은 그동안 신규 계약 시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필수로 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더의 보험계약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절차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배달의 민..

사회·경제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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