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의 친일, 반일 프레임을 적용한 무분별한 개입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와 관련해 답답함을 표현했으며, 윤 대통령은 야권 등에서 '친일-반일 프레임'으로 공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이게 반일몰이를 할 일이냐"며 "기업을 죽이는 것이지 살리는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 50%씩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 52만명의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후 일본 총무성이 보안대책으로 '자본 관계 재검토' 등을 요구하자, 이는 사실상 네이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져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