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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2

응급실서 의사·간호사 대상 폭언·폭행 등 3년간 21% 증가

​2021년 585건→2022년 602건→2023년 707건 이어 올 상반기 360건​김미애 의원 "의료환경 안전 실태조사 등 대책 마련 필요"​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가 응급실에서 폭력이나 폭언의 피해를 겪는 사례가 최근 3년 동안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응급실에서 의료행위와 관련해 겪은 폭행 등의 피해는 2021년 585건, 2022년 602건, 지난해 707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60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지난해 응급실에서 발생한 의료인 폭행 등의 피해를 행위별로 분석한 결과, 폭언과 욕설이 457건으로 65%를 차지하여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사회·경제 2024.10.01

올해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 46%… 의료대란 심각

올해 8월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46.74%로, 지난해 대비 23.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본·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에서 수집된 자료에 기반한 결과로, 의료대란이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방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호남 지역의 평균 가동률은 37.34%로, 서울대병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모든 지방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충북대병원은 가동률이 18.8%로 전년 대비 30.7% 감소하여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사회·경제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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