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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5

국민 70%, 의대 증원 지지.. 의사 집단행동 지지율 12%에 불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일 발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 증원과 관련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한 지지율은 70.4%로 나타났다. 법원은 지난 5월 16일 의대 증원이 의료 개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잘 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70.4%였고,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18.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

사회·경제 2024.06.03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의사 진료거부 중단 촉구 및 전면투쟁 돌입 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의대 증원 결정과 병원 경영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현 상황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필수 중증·응급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사망과 병원 노동자들의 생존권 위협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전공의들의 진료거부 사태가 100일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크나큰 혼란을 겪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암 환자들의 치료가 중단되어 암이 온몸에 퍼지는 등 응급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의사와 정부의 대립 속에서 환자들은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절망감과 피로감에 빠져있다.​노조는 의사들에게 의대 증원 반대를 중단하고 환자 진료와..

사회·경제 2024.05.31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 촉구, 보건의료노조와 환자단체가 한 목소리로

22일 국회 앞에서 열린 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의사 진료거부와 집단사직 사태가 시작된 지 두 달이 넘어서면서, 이 사태가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음이 강조됐다. 의료현장에서는 필수 중증·응급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련병원의 노동자들은 무급휴가, 무급휴직 등으로 심각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PA간호사 업무범위 시범사업으로 인해 간호사들은 법적 보호 없이 불법 의료행위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의사단체, 정부, 국회에 각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의사단체에는 환자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

사회·경제 2024.04.22

총선 이후 의대 증원 논란, 정부 자율 조정안 발표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 요구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한 발 물러나는 태도를 보이며 자율적 조정을 시사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2달 넘게 이어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대학별로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원래 계획했던 매년 2000명 증원의 원칙은 유지하되, 2025학년도에 한하여 한정적으로 자율 조정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며,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계의 주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자체의 원점 재검토가 아..

사회·경제 2024.04.21

의대 증원 철회 없이 의료계 위기 해결 불가, 전의교협 교수들 오늘 사직 예고

https://newsfield.net/2024/03/25/27470/ 의대 증원 철회 없이 의료계 위기 해결 불가, 전의교협 교수들 오늘 사직 예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철회 없이는 현재의 의료계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의교협 소속 교수들은 예정대로 사직할 예정이라고 newsfield.net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철회 없이는 현재의 의료계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의교협 소속 교수들은 예정대로 사직할 예정이라고 오늘(25일) 발표했다. 전의교협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과 정원 배정 철회가 ..

사회·경제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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