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9일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과 관련된 행위를 '끼워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개의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을 문제 삼았다.서치원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만 신고센터를 지난 5월 13일 개소하고,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총 118건의 이용자 불만 사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쿠팡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으며, 와우 멤버십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