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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방지 3

보험설계사 노동자들, 한화생명 노조활동 탄압 중단 촉구

27일 오전 10시,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이 개최됐다. 김태은 지회장은 "보험설계사 노동자들은 2021년 1월에 노조를 설립하고, 그 이후 천막 투쟁을 거쳐 2022년 7월에 기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5월 17일 회사에서 열린 에 조합원들이 축하하러 갔는데, 주차장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나를 업무 방해로 고소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측이 유감 표명을 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했지만, 공문으로 유감을 표명한 이후에도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등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는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탄압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승현 일반사무업종본부장은 "연도대상 참석과 교섭이 무슨 관계가 있냐?"며 회사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이런 시..

사회·경제 2024.09.27

민주노총 "아리셀 박순관 대표 구속영장 즉각 발부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3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24일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의 폭발사고를 언급하며, 이 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법원은 즉각 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아리셀 공장은 불법파견과 실체 없는 업체의 난립으로 불법고용이 만연한 현장이었다. 특히, 리튬전지를 다루는 위험한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주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분류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사고로 희생된 대부분은 고향을 떠나온 이주노동자로, 이들은 위험한 업무에 대해 아무런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다 참사를 맞이했다. 민주노총은 "100여 명의 노동자들이 3년간 4건의 배터리 폭발 ..

사회·경제 2024.08.23

서울교통공사, 감전 사망사고 방치하며 책임 회피 논란

노조, 사고 조사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결의대회 개최​연신내역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로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동자가 사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노동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서울교통공사를 방관하고 있어 노조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공사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최근 17일에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중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3일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서울교통공사는 사과나 책임을 지려는 태도가 전혀 없고,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사고의 원인을 ..

사회·경제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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