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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대학생연합 4

서이초 사건 1주기, 교대생 "교사 안전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 1주기인 18일,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 소속 학생 30여명과 교사 출신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폭우 속에서 검정색 상하의 위에 우비를 입고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였다.  이들은 교육현장이 바뀐 것을 체감하지 못한다며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촉구했다. 앞서 서이초 사건 직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51%가 교직 외 다른 진로를 고민한다고 답했다. 교대련은 서이초 1주기를 앞두고 교직에 대한 교대생들의 인식을 다시 한 번 조사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700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교대생 64.5%가 ‘교권 5법이 통과되었지만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으..

사회·경제 2024.07.18

전국교육대학생연합, 22대 국회 교육법안은 예비교사 5대 요구안으로

교육대학생 400여명, 교육 현장 안전과 안정성 요구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4일 서울 시청 앞에서 ‘공교육을 지키는 예비교사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22대 국회에 교육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교대련은 이날 집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은 교육이 아닌 경제적 논리에 기반한 정책으로, 공교육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22대 국회는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개혁을 펼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대련이 발표한 5대 요구안은 △교사 정원 확대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권보호 강화 △교육대학 안정화 △교육 예산 확대 등이다. 교대련은 “교사 정원을 확대하지 않고는 교사의 과중 업무와 학급당 학생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하고, ..

사회·경제 2023.11.04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글로컬대학30 "교육대학 구조조정 공교육 붕괴로 이어질 것"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2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추진하는 교육대학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 예산 확대를 촉구한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교육대학을 구조조정한다면 공교육 붕괴로 돌아올 것”이라며 “교육대학은 초등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교육대학 구조조정은 공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자회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부는 대학 재정난 문제를 학생과 대학에 떠넘기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 규제 완화 시도와 글로컬대학30 등 구조조정 정책은 대학 재정난의 책임을 학생과 대학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학 10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글로컬대학30은 재..

사회·경제 2023.10.21

윤석열 정부 교육 불평등 심화… 전국 예비교사 분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이 되어간다. 지난해 학생이 4만 명 줄었는데도 사교육비 총액은 역대 최고치, 물가인상률의 두 배를 찍었다. 2023년, 교육은 경쟁시장이 되어버렸다. 지난해 말에 발표된 2023년도 정원 외 기간제 활용방안과 연초에 발표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은 한결같이 학교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초등 교실마저 경쟁을 극도로 심화시킬 정책이다. 비정규직 교사는 전체 교사의 15% 규모로 늘고, 정원 외 기간제 교사는 코로나19를 전후로 4배 증가한 상황이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12일 13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교대련 소속 전국 8개 교육대학과 2개 초등교육과에서 전체 학생총회와 학생총투표를 통해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철회 ▲교육대학 6년제 반대 ▲정원 외 기간제 제도..

카테고리 없음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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