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과 연대를 선언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9일 저녁,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액션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을 멈추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행동은 에 소속된 191개 단체가 함께 주최한 것으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의 이지원 간사는 기자회견에서 "국제사법재판소의 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안전 지역으로 간주되는 라파의 난민촌을 공습하여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수십 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며 이스라엘의 행위를 강력히 비판했다.지난 5월 26일, 이스라엘은 라파 서부 난민촌을 폭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