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12월 5일부터 6일에 걸쳐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 엄길용은 “안전한 사회·평등한 일상·윤석열 퇴진”을 기치로 삼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파업에는 4개 사업장에서 7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파업 일정은 ▲철도노조가 12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으로 시작하고,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일제히 파업에 들어간다. 또한, ▲화물연대본부는 12월 2~3일 이틀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경고파업을 실시하며, ▲국민연금지부는 정부의 연금개악 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지부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