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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2

연세대 노조탈퇴 지시 논란… 청소노동자들 "6개월째 결원 방치까지"

‘세브란스병원 노조파괴’ 유죄 선고 후 연세대까지?청소노동자들 현장소장으로부터 "연세대 총무팀장이 알바는 노조 가입 못하게 해달라고 지시" 들었다​연세대학교가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노동자들의 노조 탈퇴를 지시하고, 단체협약까지 무시하며 혹사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아침과 점심 두 끼를 한 달에 12만 원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오전 7시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들은 일하면서 먹는 밥값마저 큰 부담이다.​연세대는 작년 말 중앙도서관에서 2명, 과학원에서 1명, 총 3명이 정년퇴직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인력을 충원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 청소노동자들은 돌아가면서 약간의 수당을 받고 추가 노동을 하고 있..

사회·경제 2024.06.19

경기지역 대학 청소노동자, 최저낙찰제 폐지 및 직접교섭 요구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14일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주최로 특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경기지역 대학사업장 청소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초기업 집단교섭 선포의 장으로, 명지대비정규분회, 아주대시설관리분회, 용인대비정규분회 등 여러 분회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용역업체와의 초기업 교섭 시작을 선언하며 경기도와 정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경기지역지부는 청소노동자들의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최저낙찰제의 폐지를 주장했다. 이 제도가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원청 사용자인 대학과의 직접 교섭을 통해 보다 정의롭고 합리적인 노동 조건 협상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것이다.교섭 대표인 이진형 경기지부장은 “대학 청소노..

사회·경제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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