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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

진성준 "윤석열 정부 체코 원전 동맹, 한국에 실질적 이익 불확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정부의 체코 원전 동맹 체결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의 실질적인 이익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24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3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진 정책위의장은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체코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에서 "최종 계약서가 체결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것이 없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원전 동맹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을 제소한 상황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 한, 계약 체결에 따른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체코가 요구하는 현지 기업의 원전 건설 참여율 60%와 장기 건설 사업에 따른 리스크, 금융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인해 한국..

정치 2024.09.24

MB 자원외교 기시감… 체코 원전 수출, 국민 혈세 낭비 우려 커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을)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체코 원전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까지 체코를 방문하는 일정이 '24조원의 잭팟'으로 불리던 원전 수출이 미국의 문제 제기로 어려워지자 급하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체코를 방문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수출에 있어 미국의 승인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외교 정책이 균형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했지만, 성과 없이 귀국했다..

정치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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