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스코틀랜드 소속 팀 상대로 친선경기 대승을 올렸지만,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컷백 위주의 단순한 전술이 손흥민의 공격포인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패크에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팀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이하 하츠)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하츠는 스코틀랜드 리그 소속으로 지난 시즌 셀틱, 레인저스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관중 앞에서 열린 토트넘의 첫 프리시즌 경기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반 26분, 손흥민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의 2대 1 패스를 통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