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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2

"쿠팡 퇴직금 체불 인정하고 엄정 처벌하라" 공공운수노조, 노동부에 촉구

쿠팡의 퇴직금 체불을 인정하고 엄정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1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불법 행위를 규탄하며 노동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운수노조 박정훈 부위원장은 쿠팡의 '리셋 제도'를 비판하며, 이는 1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의 근로 기록을 삭제하는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부가 쿠팡의 불법 행위를 묵과하지 않고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최효 사무장은 최근 안성8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일용직 노동자의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쿠팡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비판했다. 그는 쿠팡이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하여 퇴직금 체불을 야기하고, 주휴수당 지급 기준을..

사회·경제 2025.03.19

쿠팡, 노동법 무시하고 퇴직금 갈취?… 노조 "고용노동부는 방관자"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퇴직금 체불 불법행위와 이를 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의 책임을 촉구했다. 지부에 따르면, 쿠팡의 취업규칙이 불리하게 변경되어 1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이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쿠팡 퇴직금 미지급 진정은 270건이며, 이 중 160여 건은 취업규칙 변경 이후 접수되었지만 단 한 건도 구제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지부는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퇴직금 체불에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쿠팡물류센터의 일용직 노동자는 단기사원 취업규칙에 따라 4주 평균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달이 1년 이상 연속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백이 발생하면 '리셋'되어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 최근 ..

사회·경제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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