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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2

2200명 감축 강행, 서울지하철 노조 격렬 반발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월 19일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무시할 경우 12월 6일에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안전인력 충원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부당 임금 삭감 해결 등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요구를 제기하며, 지난 8월부터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의 긍정적인 반응은 없었다.​기자회견에서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가 2,2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하며 무차별적 현장 인력감축, 무책임한 안전 업무 외주화, 무자비한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허울뿐인 경영효율화를 내세워 비용 절감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서슴없이 저지르겠다는 발상은 급기야 위험천만한 1인 승무제 도입에까지 ..

사회·경제 2024.11.19

"죽지 않고 일할 권리"…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궤도사업장 내 중대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에 따른 무리한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및 안전관리 인력 즉각 충원, ▲철도 및 지하철 종사자들의 혈액암 등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및 위해물질 관리 방안 마련, ▲철도안전법의 이해당사자 간 철도안전 관리체계 중심 개정을 요구했다. 이어서 철도노조와 협의회는 2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승무직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1월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2022년  발표 이후 위험의 외주화, 정비 인력의 축소, 전..

사회·경제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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