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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3

배민 노동자, 민주노총 산하 노조 설립… 동 환경 개선 요구

19일, 배달의 민족 노동자들은 화섬식품노조 소속으로 우아한형제들지회(별칭: 우아한유니온)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노조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우아한형제들은 국내 1위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회는 “회사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도, 상당 부분의 수익을 독일 모회사로 유출하고, 그 부담을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노조 설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달의 민족 서비스의 품질과 '배민다움'이라는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노조는 “우아한유니온이 구성원 보호를 위해 나서겠다”며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권익 보호 및 근..

사회·경제 2024.11.19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혐의 허영인 SPC 회장 14일 첫 공판… 노동단체 기자회견 예정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화섬식품노조는 오는 5월 14일 오후 서울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들의 노조파괴 혐의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 원상회복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허 회장 및 임직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됨에 따른 것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에 따르면, 황재복 대표이사의 구속·기소에 이어, 지난달 21일 허 회장과 에스피씨 및 계열사 피비파트너즈의 전현직 임원 16명, 그리고 피비파트너즈 법인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 및 불구속 기소되었다.​검찰 조사 결과, 허영인 회장은 파리바게뜨지회 노조 파괴를 지시한 뒤, 이에 대한 일일 보고를 받는 등 불법 ..

사회·경제 2024.05.13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중대재해처벌 핵심증거, 위험성 평가 조작하는 한국카본 사업주를 구속하라"

한국카본은 지난해 12월, 사망자 2명을 포함한 노동자 6명이 중경상을 입는 폭발사고와 어깨가 절단되는 끔찍한 산업재해가 연달아 일어난 화섬식품노조 부산경남지부 소속 사업장이다. 화섬식품노조는 지난 1월 17일 폭발사고로 병마와 싸우다 끝내 숨진 두 분의 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며 이명화, 조문수 한국카본 공동대표의 진심어린 사과와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를 촉구한 바 있다. 유족에 대한 예의와 중대재해 책임자 구속수사를 요구한 것이며 이는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함이었다. 노동조합은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노동부 면담을 통해 중재해재처벌법에 따른 조사와 처벌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제대로된 감독을 하지 않고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해왔다. 이처럼 관계당..

카테고리 없음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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