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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2

3대 종단 함께한 아리셀 중대재해 희생자 추모의 날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지 86일째 되는 추석 명절 오전 11시, 화성시청 합동분향소 앞에서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추모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가족, 대책위 참가 단체 회원, 종교인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추모기도회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이권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신교(예장 통합 이주민선교협의회), 천주교(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불교(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3대 종단이 각 종교의 전례에 따라 10~15분씩 추모 의식을 진행했다. 이권수 사무국장은 “누구에게나 허락돼야 할 즐거운 명절이 희..

사회·경제 2024.09.17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월 2일 오후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열린 추모 문화제에서 유가족들이 희생자 영정 앞에 이날 통과된 특별법 법안 내용을 올려놓고 있다. 500일 만에 서울시청 인근 부림빌딩으로 이전진상규명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가족과 시민 의견 존중11월 2일까지 운영 후 새 공간 마련 추진​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서울시와 협의 끝에 서울광장 분향소를 500일 만에 임시 기억·소통공간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이전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합의에도 불구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분향소는 2023년 2월 4일, 참사 발생 100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광장 서측에 설치되었다. 당시..

사회·경제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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