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field.net/2024/03/30/27557/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30일 팻코 파크에서 격돌…두 한국 선수의 활약 기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0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팻코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특히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두 명의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와 김하성이 맞붙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에 이어 김하성이 출전하는 클린업 타선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정후를 상대로 이틀 연속 안타 도전에 나선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을 공략해 중견수 앞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를 리드오프로 내세워 경기에 임한다.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정후는 전날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포함해 생산적인 활약을 펼쳤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양 팀은 전날 대비 일부 선수의 포지션 변화를 포함해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로 조 머스그로브를 예고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카일 해리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경기에 임한다.
두 한국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팬들은 이정후와 김하성이 이틀 연속 안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순위 싸움뿐만 아니라 두 한국 선수의 개인 기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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