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혁신당 "전두환 신군부 ‘하나회’ 연상시켜"

뉴스필드 2024. 9. 7. 21:31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인사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강 대변인은 “국민 뜻에 반하는 인사 참사,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을, 국가인권위원장에 안창호를 각각 임명했다. 그는 국민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며 이들이 국가안보와 인권정책을 책임지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물임을 간파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군의 주요 보직에 충암고 출신 인사들을 임명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전두환 신군부의 ‘하나회’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새롭게 임명된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편협한 인권의식과 편향된 종교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장관으로 임명된 김용현 신임 장관은 용산 대통령실 경호처장 시절 군 핵심 인사들을 자신의 공관으로 불러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 대변인은 김 장관이 국가안보를 외치지만 사실상 ‘정권 안보’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또한,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인사 참사의 특징이 정부 주요 요직에 임명해서는 안 되는 인물들을 앉히는 것이라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이 그 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인사들이 기관의 목적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보수세력 중에서도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인사들이 윤석열 정권과 함께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정권의 인사 참사는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면 일찌감치 내려놓는 것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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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두환 신군부 ‘하나회’ 연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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