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종로구 ‘친환경 관용차’ 주민과 함께 사용한다

뉴스필드 2022. 11. 7. 09:34

 

- 평일 업무 시간대 구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전기 차량을 평일 야간, 주말 등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줘

-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교통편의 높이고 공유문화 활성화에 기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와 손잡고 공유차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무 시간대에는 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쏘카 공유차량 표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공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용 대상은 만 23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종로구민, 종로 관내 사업체 종사 직원 등이다.

 

이용을 원할 시 쏘카앱을 내려 받고 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로 연락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승인이 이뤄진 뒤 구청사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려가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8,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문제 해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의 차량 구입·유지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경제 활성화, 전기차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