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서브원·LX판토스·대명물류 규탄 목소리30일 새벽 4시, 충북 청주시 오창의 서브원 물류센터 옥상에서 화물노동자 3명이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농성에 참여한 이들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 소속인 금재성 분회장과 조합원 정기남, 권태현이다. 한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서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서브원 물류센터 정문에서는 남은 조합원들과 연대 세력이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벌이며 대체 운송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 옥상에는 “LX판토스, 대명물류의 노예계약 거부한다!”, “LX판토스, 대명물류는 고용승계 보장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또한, “내란수괴범 윤석열은 안전운임제를 박살내더니 천박한 자본 ‘서브원’, ‘LX판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