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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2

오비맥주 '카스'의 불편한 진실…국제 평가 '최악', 가격 인상만 지속

국내 맥주 시장을 장악한 오비맥주 ‘카스’가 해외 맥주 평가에서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가격은 꾸준히 오르지만 품질은 뒷전이라는 비판 속에, 오비맥주가 소비자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국내 독점에 안주하며 소비자를 외면한 경영”이라는 업계의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맥주’라는 별칭이 무색하게도, 카스는 글로벌 맥주 평가 플랫폼에서 경쟁 제품들에 비해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맥주 평가 사이트 ‘비어애드버킷(BeerAdvocate)’에서 카스는 50점대 초반에 머물며 “다시는 마시고 싶지 않은 맥주”라는 혹평을 받았다. 같은 플랫폼에서 미국의 스카이와 나란히 최저 점수를 기록한 반면, 하이네켄은 65점, 일본 아사히는 66점, 심지어 ..

사회·경제 2025.04.09

시민단체,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끼워팔기'로 공정위에 신고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9일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과 관련된 행위를 '끼워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개의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을 문제 삼았다.​서치원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만 신고센터를 지난 5월 13일 개소하고,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총 118건의 이용자 불만 사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쿠팡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으며, 와우 멤버십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이..

사회·경제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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