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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4

시민단체 "학생 정보인권 침해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즉각 중단하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와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AI 디지털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학생 정보인권 침해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즉각 중단하라"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부가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의구심과 사전 준비 부족 등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정보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학생 정보인권 보호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나 설명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운영 방식에 따라 방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할 가능..

사회·경제 2024.09.27

전교조, 이주호 장관 발언 반박: AI 디지털 교과서의 진실은?

마틴 헨리 국제교육연맹(EI) 연구 총괄 담당자 직접 반박​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국회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전교조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7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의 AIDT 관련 질문에 대해 “국제기구와 EI(국제교육연맹)에서도 AIDT가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EI는 AI 기술의 효과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검증되지 않은 AI 기술의 교육 현장 도입에 대해 신중함을 요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10차 EI 총회에 참석 중인 황현수 전교조 국제국장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EI의 연구 총괄 담당자인 마틴 헨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헨리는 “EI의 입장..

사회·경제 2024.08.03

경영 위기 이마트, 불법 개인사찰 의혹… 정용진 회장 등 총수 일가는 100억대 보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마트 최대주주) 이마트 최대주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창사 이래 첫 적자에도 약 37억원 챙겨​이마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내고 최근 진행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에서 직원 개인정보를 이용해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등 불법 사찰 의혹이 제기되면서, 2013년 이마트 직원 사찰 사건이 재연되고 있다.​상황이 이러한데 경영 위기 속 신세계그룹 사업의 두 축인 신세계와 이마트 가운데 이마트를 전담하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 17억1700만원 등 모두 36억9900만원을 챙겼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은 이마트 지분을 각각 18.56%(최대주주), 10%를 보유하고 있다.​18일 제보팀장 등에 따르면, 3주간의 희..

사회·경제 2024.06.18

노조 탄압 및 대량해고 논란… 서울교통공사노조 투쟁

16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탄압과 대량해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야간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180명의 근로시간면제 사용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36명의 간부를 해고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노조 측은 이러한 감사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침해와 유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사 인사위는 지난 4월 재심에서 해고된 7명에 대해 해고 취소와 감경 결정을 내렸으나, 백호 사장은 이에 대한 재심의를 지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국제노동기구(ILO)도 이를 권고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

사회·경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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