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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 2

유해 화학물질 화장품 속에 '유럽은 금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선 방치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일명 : 릴리안) 성분 포함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더 에센셜 크림 풀르이드 90ml유럽 등 해외에서는 생식독성 우려로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국내 화장품에 여전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등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스킨케어, 클렌징, 샴푸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99개 이상의 제품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국내 규제가 해외에 비해 매우 느슨하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을 단순히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 분류하고, 제품에 성분 표기를 의무화하는 수준에 그쳤다. 반면 유럽연합은 2022년부터..

사회·경제 2024.10.30

야권, 이진숙 방통위원장 가짜 입원 의혹 제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취임한 지 이틀 만에 탄핵 위기에 처했다. 그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 질의에 불참하기로 했다.​실제 이 위원장은 입원 등을 사유로 2일 오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이 위원장이 '가짜 입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반면 여권은 인사청문회가 3일간 진행된 만큼 실제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반박했다.​방통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기타 척추증과 추간판 전위로 인한 요통으로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열린 과방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꾀병'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의 병환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인사청문회가 건강에 악..

정치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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