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소속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앞에서 결성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입사했을 때만 해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으나,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노동 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는 입사 4년 차에도 연봉이 3천 5백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 44시간 근무에도 적정 임금이라 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택 지원, 교육, 복지 등 사회적 임금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회사의 약속 불이행을 비판했다.(주)광주글로벌모터스(주요주주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9월 20일에 출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