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삼부토건지부는 21일 삼부토건의 정상화를 위해 현 최대주주 및 경영진에게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노동조합은 지난 10월 11일 성명서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며, 경영진에게 15일까지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했으나, 경영진은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노동조합은 최대주주인 디와이디와 현 경영진, 신규철 대표이사와 이일준 회장에게 삼부토건의 인수 목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디와이디는 2022년에 삼부토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잔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경영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2023년 6월에는 25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주식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나, 이는 삼부토건의 주가 조작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