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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2

기업은행 김성태 행장 리더십 '위기'… 실적 부진·노사 갈등 심화

기업은행이 실적 부진과 노사 갈등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김성태 은행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작년 1월 취임한 김 행장은 2026년 1월까지 임기가 보장되어 있지만, 최근 불거진 실적 부진과 노조 반발로 인해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4분기 실적 부진, 회복에는 시간 필요​1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4,73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5% 하회했다. 이자이익과 충당금 전입액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비이자이익과 일반관리비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은행 추가 충당금이 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안정화되었고, 분기 대손율은 0.49%로 하락했지만,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

사회·경제 2025.02.11

한국마사회, 최근 5년 매출 90% 감소… 마사회 회장연봉 81.4% 증가

경영평가 등급 향상 위해 컨설팅 비용 수천만원 지출​한국마사회가 최근 5년간의 경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도덕적 해이와 경영 부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시행, 발매서비스,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등이 있다.​그러나 마사회는 최근 몇 년간 저조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불법사설경마, 도박중독 예방 소홀,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경영평가 결과가 하위등급에 머물고 있는 점은 근본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기관장 및 직원 연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25일 조사..

사회·경제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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