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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4

GS25 '더블치즈 김밥', 나트륨 1,691mg… 편의점 김밥 나트륨 함량 '빨간불'

최근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 김밥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편의점 김밥들의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조사 결과, 16개 제품 중 12개 나트륨 함량 과다​1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4곳의 김밥 16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12개 제품이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의 절반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GS25의 '더블치즈김밥'은 1,691mg으로 가장 높은 나트륨 함량을 기록했고, 세븐일레븐의 '더 꽉찬 직화불고기 김밥'은 1,590mg, C..

사회·경제 2025.03.12

고금리·고물가 삼중고 속 자영업자들, 온라인 플랫폼법 필요성 역설

16일, 중소상인·소상공인 및 시민사회단체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 및 공정화법(이하 온라인 플랫폼법)의 신속한 추진과 패스트트랙 안건 상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의 주요 수익 시기였던 연말·연초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이중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빚으로 연명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50·60대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가 700조 원을 넘었고, 그중 절반 가까이가 다중채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이 정치적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온라인 플랫폼법을 패스..

사회·경제 2025.01.17

민주노총, 1만 30원 최저임금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유감 표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2025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밥값은 한 번에 2천원씩 오르는데 고작 170원 인상이며,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로 낮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이어 "고물가 시대를 가까스로 견디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또 한 해를 쪼들리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며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일부 언론이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개막을 반기며 보도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 원 요구가 노동계에서 처음 나온 지 10년이 지났고, 지지난 대선에서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이를 공약으로 내세운 지 7년이 지났다"며 "..

사회·경제 2024.07.12

"고물가 시대에도 뻔뻔한 롯데웰푸드와 오리온!" 소비자단체, 원가 인하 반영 촉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식품업계 대표 기업인 롯데웰푸드와 오리온에 대해 원가 인하 효과를 소비자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식품업계에서 보이는 원가율 감소 및 영업이익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표되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소비자물가지수는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여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설탕과 카카오와 같은 가공식품 관련 원재료 가격의 급등은 소비자의 체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대로, 롯데웰푸드와 오리온과 같은 식품업체들은..

사회·경제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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