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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4

국회 운영위, 12·3 계엄사태 불출석 증인 22명 고발

국회 운영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증인 22명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위는 이와 함께 대통령경호처 단독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증인 22명이 모두 불참하면서 야당 단독으로 회의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운영위는 증인들의 불출석을 문제 삼으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증인들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은 국민에 대한 항명이자 국회 모독"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

정치 2025.01.08

OK금융 최윤 회장 일본인 부인 자금 횡령 의혹... 노조 검찰 고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OK금융그룹지부(이하 노조)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입구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배우자 기무라 에츠코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기자회견은 기무라 에츠코 씨가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오케이컴퍼니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와 법인 차량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배임 및 횡령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열렸다.​이기철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은 정의를 위한 한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나무위키와 위키디피아에 최윤 회장이 독립운동가처럼 표현되어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수석부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기무라 에츠코 씨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이 나왔다'며 ..

사회·경제 2024.11.26

참여연대 "무엇을 감추려 관저 부지 선정을 감사에서 뺐나"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27일 성명을 발표하며 "감사원은 무엇을 감추려 관저 부지 선정을 감사에서 뺐나"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관저 부지 선정 관련 감사 임의 배제는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감사 과정의 불법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 추진과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감사원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에 대한 불법 의혹 국민감사 과정에서 청구인인 참여연대에 통지한 대로 관저 부지를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하는 의사결정과정을 감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관저 부지 선정과정을 임의 또는 고의로 배제하면서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게 참여연대 주장이다.  참여연대는 "김건희 여사는 감사원의 성역인가?"라며, 감사원의 이러한 행태는 허위공문서 작성 또는 직무유기..

사회·경제 2024.09.27

조국,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판: "범죄 집단 자백쇼" 수사 촉구

조국혁신당 조국 당 대표 후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해 "20일 혁신당 전당대회를 마치면 이른 시간 내에 이들을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후보인 김선민 의원,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마치 범죄 집단의 '자백쇼'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로 및 자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후보자들을 둘러싼 범죄 행위가 자고 나면 하나씩 터져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폭로를 언급하며, "한동훈씨가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는 왜 우물쭈물..

정치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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