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은 또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이는 지난 6월 21일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이 현재 여러 수사기관에 고발된 피고발인 신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증인 선서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에서도 임 전 사단장의 애매한 답변은 민주당 의원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공수처가 휴대폰을 압수수색했을 때 비밀번호를 알려줬느냐”고 질문하자, 임 전 사단장은 “안 알려줬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억울함이 있다면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지 않냐”고 재차 물었고, 임 전 사단장은 “알려줄 의사는 있지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