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공주택 2

조국 대표, 넓고 질 좋은 초장기 임대주택 공급 강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주거권 보장을 통한 주거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주거권은 쾌적한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권리"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약 40%가 전월세 등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현재의 주거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서울에서 중위소득 가구가 10년간 소득을 모아야 중간 가격의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소득의 3분의 1을 저축하더라도 30년 이상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버는 속도보다 집값의 오름세가 가파르다"며, 이러한 현실이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결혼이나 출산을 원하는 이들이 집 마련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

정치 2024.09.09

경실련 "LH 매입임대주택 확대 중단하고 장기공공주택 공급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성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차별적인 매입임대 확대를 즉각 중단하고 장기공공주택을 대거 공급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5일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LH의 수도권 공공주택 자산 보유 실태를 분석한 결과, LH가 공공주택 자산 평가 시 감가상각만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실련은 LH의 적자 운영 주장이 부당하다며,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LH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승인 목표 물량이 전년 대비 3.3만 호 증가했으며, 착공 목표 물량도 3.9만 호 확대되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경실련은 LH가 밝힌 공공주택의 유형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LH가 언급한 공공주택 중 일부는 집장사 목적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로, 일반 ..

사회·경제 2024.09.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