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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2

한국마사회, 최근 5년 매출 90% 감소… 마사회 회장연봉 81.4% 증가

경영평가 등급 향상 위해 컨설팅 비용 수천만원 지출​한국마사회가 최근 5년간의 경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도덕적 해이와 경영 부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시행, 발매서비스,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등이 있다.​그러나 마사회는 최근 몇 년간 저조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불법사설경마, 도박중독 예방 소홀,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경영평가 결과가 하위등급에 머물고 있는 점은 근본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기관장 및 직원 연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25일 조사..

사회 2024.07.25

[실종된 유해물질] KT&G 담배, 8종만 공개하고 7,000종은 어디?

국내 담배 제조·유통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1위 기업 KT&G가 판매하는 모든 형태의 담배에 유해성 물질을 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KT&G는 2001년 민영화 이후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했지만, 여전히 국내외 연기금 등이 패시브 펀드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경영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2025년 11월 시행 예정인 담배 유해정보 표시법에 따르면 KT&G가 판매하는 일부 담배만이 유해성 물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투명한 경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모든 형태의 담배에 유해물질 표시를 적용하고, 흡연 관련 건보 재정 부실과 소비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금연 광고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촉구..

사회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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