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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파업 6

태안화력 1호기 폐쇄 앞둔 발전소 노동자들, 생존권 사수 결의

1월 16일, 발전소 비정규직 5개 사업장(금화PSC지부, 일진파워노조, 발전HPS지부, 한국발전기술지부, 한전산업개발발전지부)의 현장 간부 약 60명이 모여 1박 2일간 수련회를 열었다. 이들은 올해 진행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해 발전노동자의 총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결의했다.​2025년 12월부터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문을 닫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2,046명이 재배치되지 못하고 유휴인력으로 분류되면서 대규모 해고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수련회에서 현장 간부들은 대정부 요구안과 원·하청 공동 요구안을 논의한 뒤 이를 확정하고, 올해 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 계획을 세웠다. 주요 요구안에는 ▲발전노동자 전원 ..

사회·경제 2025.01.21

공공운수노조, 국회 앞에서 2만여 노동자와 시민과 함께 "윤석열 퇴진" 외쳐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날, 공공운수노조는 국회 앞에서 약 2만 명의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공동파업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내란죄 윤석열 퇴진’, ‘공공성·노동권 확대’, ‘공동파업 승리’를 목표로 진행되었다.​노조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통해 국회와 언론, 시민사회, 노동조합까지 억압하려 했으며, 이는 국민의 혼란과 두려움을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이를 계기로 공공운수노조는 정권의 실체를 폭로하고 퇴진 투쟁을 확대할 것을 결의했다.​5일부터 철도노조는 공공성을 지키고 기획재정부의 간섭을 막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교육공무직본부와 화물연대본부도 각각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안전운임제 복원을 위해 투쟁에 나섰다. 공동파업에 참여한 노조들은 노동권을 ..

사회·경제 2024.12.08

헌법 훼손 규탄,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으로 맞서

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등과 연대하여 공동 파업에 나서고, 12월 7일 대규모 총궐기 투쟁에 참여할 계획이다.​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발표한 를 통해 불법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을 흔들림 없이 전개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12월 5일(목)에는 철도노조의 총파업 출정식이 지역별로 진행되고, 12월 6일(금)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총파업 승리 조합원 총회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총파업대회가 지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정치 총..

사회·경제 2024.12.05

"1인당 120인분 급식" 비정규직 급식노동자의 절규

지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공동파업·공동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가운데 12월 6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를 앞둔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정인용 본부장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 조합원이 있으며, 이들은 학교 내 모든 비정규직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본부는 2011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소속되어 있다.​그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은 비정규직으로 고된 노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경제 2024.11.28

철도·지하철 멈춘다…공공운수노조 윤석열 정부 대한 최대 규모 반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12월 5일부터 6일에 걸쳐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 엄길용은 “안전한 사회·평등한 일상·윤석열 퇴진”을 기치로 삼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파업에는 4개 사업장에서 7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파업 일정은 ▲철도노조가 12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으로 시작하고,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일제히 파업에 들어간다. 또한, ▲화물연대본부는 12월 2~3일 이틀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경고파업을 실시하며, ▲국민연금지부는 정부의 연금개악 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지부 등 여러..

사회·경제 2024.11.26

금속노조·조선노연 공동파업… 추석 앞두고 단체 교섭 난항

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이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동으로 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HD현대 계열사를 포함한 8개 조선사의 노조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등이 포함된다. 집회에는 8개사 대표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지부의 노조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4시간에서 7시간 가량 파업에 참여했다. 일부 지부는 자체적으로 부분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거제 옥포사거리에서 "24투쟁 승리"를 외치며, 한화자본의 수직적인 조직문화와 대우조선 노동조합 말살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한화오션 현장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 모두가 탄압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화자본의 지역경제 동반성장 약속 불이행을 비판했다. 조합원들은 최근 ..

사회·경제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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